업무 혁신의 게임체인저, Microsoft 365 Copilot 도입을 고민하신다면?

Copilot은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파트너입니다. 도입 시 꼭 알아야 할 비용·활용법과 교육/웨비나 정보를 확인하세요.
Oct 02, 2025
업무 혁신의 게임체인저, Microsoft 365 Copilot 도입을 고민하신다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이 업무 환경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opilot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인공지능과 Microsoft Graph의 업무 데이터를 결합하여, 사용자의 자연어 지시만으로 문서 작성, 이메일 요약,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생산성 작업을 도와주는 AI 비서입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Copilot을 통해 “업무 방식의 근본적 변화와 새로운 생산성의 물결”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는데요.

기업 현장에서도 생산성 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Fortune 500 기업의 70%가 Copilot을 도입(시험적 활용 포함)했고, 이제 파일럿을 넘어 전사 확산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Microsoft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투자자 컨퍼런스 콜)

업무용 Copilot에서는 회의록 자동화, 보고서 초안 생성, 이메일 응답 초안 작성 등의 분야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높은 추가 비용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 등으로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도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Copilot의 주요 기능, 라이선스 및 가격 구조,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이슈, 업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활용 사례 및 후기, 도입 준비 체크리스트와 교육 전략을 다룹니다. Copilot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이 글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성공적인 도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Copilot의 주요 기능 및 활용 방법

Microsoft 365 Copilot은 Word, Excel, PowerPoint, Outlook, Teams 등 사용자가 매일 쓰는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깊숙이 통합되어 동작합니다. 각 애플리케이션별로 Copilot이 제공하는 대표적인 능력과 활용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리케이션

Copilot 활용 예시

Word

빈 문서에서 초안 작성, 기존 문서 내용 요약, 선택한 문단 다른 어조로 다시 쓰기, 문서 내용에 대한 질문 응답. 예를 들어 “마케팅 제안서 초안을 작성해줘”와 같이 지시하면 관련 내용을 생성해주고, 작성된 초안을 요구사항에 맞게 다듬거나 확장하도록 대화형으로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Excel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차트 및 시각화 추천, 복잡한 수식 생성 보조 및 오류 수정, 테이블 간 관계 요약. 예를 들어 “지난 분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줘”라고 하면 주요 추세를 요약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 예측 차트를 만들어줘” 등의 추가 요청에도 대응해줍니다.

PowerPoint

사용자의 프롬프트나 Word 문서를 기반으로 새 프레젠테이션 초안 생성, 슬라이드 내용 요약 및 설명 슬라이드 추가, 디자인 일괄 변경 및 이미지/아이콘 삽입 지시 등. 예컨대 “지난주 보고서를 요약한 5장짜리 슬라이드 만들어줘”라고 하면 기업 서식에 맞춘 초안을 만들어주고, “모든 제목을 파란색으로 바꿔줘” 등의 지시로 일괄 편집도 수행합니다.

Outlook

수신 이메일 요약 읽기 (긴 메일 스레드 하이라이트 제공), 이메일 답장 초안 생성 (이전 대화 및 첨부파일 내용 참고), 문장 표현에 대한 코칭 및 톤(tone) 조정 제안. 예를 들어 “이 고객 문의 메일에 예의 바르게 답장 작성해줘”라고 하면 관련 정보를 참고한 답장 초안을 제안하며, 어조나 간결성 개선 팁도 제공합니다.

Teams (채팅/회의)

채팅 대화 요약 (최대 지난 30일간 대화 요약) 및 추가 질문 응답, 실시간 회의 요약액션 아이템 추출, 회의 중 언급된 후속 업무 목록 작성. 예를 들어 팀즈 회의 중에 “지금까지 논의된 핵심 내용을 요약해줘”라고 입력하면, Copilot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정리하고 결정사항과 해야 할 일을 추출해줍니다. 회의 종료 후에도 “오늘 회의에서 A가 맡은 작업이 뭐야?” 같이 물어보면 관련 내용을 답변해 줍니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이외에도 OneNote, Loop, Whiteboard, Planner 등 다른 앱에서도 Copilot이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콘텐츠 요약, 설문지 작성을 돕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Business Chat이라는 독립된 Copilot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여러 종류의 업무 데이터를 한 번에 조회하거나 종합하는 고차원 작업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가령 Business Chat에 “이번 분기 프로젝트 X의 진행 상황을 요약해 팀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하면, 캘린더, 이메일, Teams 채팅, 문서 등을 종합 분석하여 한눈에 보는 업데이트 보고서를 생성해주는 식입니다. Copilot의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지시를 내리면 실시간으로 실행되며, 필요 시 출처에 대한 인용까지 제시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권은 항상 사용자에게 있으며, Copilot이 제안한 내용을 수정하거나 폐기할 자유가 있습니다. 요약하면, Copilot은 일종의 생성형 AI 비서로서 사용자의 일하는 방식을 보조하고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며, 반복적 작업을 줄이고 창의적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라이선스 및 비용 구조

Microsoft 365 Copilot은 현재 추가 유료 애드온(add-on) 형태로 제공됩니다. 기업이 Copilot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 중 하나의 Microsoft 365 구독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엔터프라이즈용: Microsoft 365 E3 또는 E5 (또는 기존 Office 365 E3/E5)

  • 중소기업용: Microsoft 365 Business Standard 또는 Business Premium

위 요건을 갖춘 고객은 Copilot 라이선스를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자당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 사용자당 월 30달러이며, 통상 연간 약정으로 청구됩니다. 이 금액은 해당 Microsoft 365 기본 요금과 별개로 추가되는 것으로, 예를 들어 E3 플랜(월 약 $36)을 쓰는 기업이라면 Copilot 도입 시 라이선스 비용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Business Standard(월 약 $12.5)나 Business Premium(월 약 $22) 구독자의 경우에도, Copilot 추가시 총 비용이 월 약 $30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만만치 않은 가격 구조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Copilot 도입의 ROI에 대한 고민이 존재하며, 실제로 일부 기업은 “효용을 확신하기 어려우면 두 배 비용을 지출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Microsoft는 Copilot이 제공하는 가치 대비 비용 효율을 강조합니다. Copilot을 통해 얻는 직간접적 생산성 향상, 시간 절약, 업무 품질 개선이 충분한 가치를 창출하여 $30의 추가 비용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한편 중소기업(SMB)에도 Copilot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좌석 수 제한(기존 300석 이상 요구)을 철폐하고 소규모 기업도 자유롭게 Copilot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육 부문(A3/A5) 등 특별 플랜에도 Copilot이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가 서비스 번들 전략도 내놓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0월부터는 영업/고객관리/재무 등 특정 업무용으로 별도 판매되던 Dynamics 365 Copilot (Sales, Service, Finance) 기능들을 통합 라이선스에 추가 비용 없이 포함시켜, Copilot 기본 가격으로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이는 가격 장벽을 낮추고 Copilot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3. 보안 및 데이터 관리 고려사항

기업용 Copilot 도입 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회사 데이터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문제입니다. 민감한 내부 정보를 AI에 입력하거나 AI가 회사 데이터를 접근하는 데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Microsoft 365 Copilot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과 기술적 조치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고 홍보합니다.

  • 기존 보안/권한 체계 준수: Copilot은 Microsoft 365 플랫폼 내 공유 서비스로 동작하며, 사용자의 인증과 권한을 그대로 계승합니다. 즉, 사용자가 접근 권한이 있는 데이터만 Copilot이 활용하며, 권한이 없는 문서나 메일 내용은 절대 엿보거나 표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Copilot에게 어떤 정보를 물어봐도, 질문자 본인이 볼 수 없는 타인의 문서는 응답 생성에 활용되지 않습니다. 이는 Microsoft Graph API를 통해 각 사용자의 토큰 권한 내에서만 데이터 검색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데이터 유출 없음 및 비학습: Copilot에 보낸 프롬프트(질문)와 Copilot이 참조한 기업 데이터, 그리고 Copilot의 응답 결과 등은 모두 Microsoft 365 서비스 경계 내에서 처리되며 외부로 유출되지 않습니다. 특히 이러한 상호작용 데이터는 OpenAI 등 모델 학습 목적이나 타 용도로 보내지지 않으며, LLM의 추가 학습에 사용되지 않도록 차단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대화 내용이 AI 모델에 축적될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 GDPR 등 규제 준수: Microsoft 365 Copilot은 EU 일반데이터보호법(GDPR) 및 각종 프라이버시/보안 규정을 준수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고객의 Copilot 프롬프트 처리 시에는 EU 데이터 경계 내 처리가 보장되고 (용량 문제로 타 지역으로 요청이 넘어갈 경우도 추가 보호 조치), 지역별 데이터 레지던시 요구 사항도 Microsoft의 클라우드 정책에 따라 충족되고 있습니다. 즉, 데이터 주권이 지켜지는 범위 안에서 Copilot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 대화 기록과 투명성: 사용자의 Copilot과의 상호작용(프롬프트와 응답)은 사용자별 활동 이력으로 암호화되어 저장됩니다. 사용자는 본인의 Copilot 채팅 기록을 열람하거나 지울 수 있으며, 관리자는 필요 시 eDiscovery나 Purview Content Search를 통해 해당 기록을 검색하여 감사 및 컴플라이언스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Copilot이 생성한 응답에는 출처가 있는 경우 클릭 가능한 인용 표기가 붙어, 사용자가 어떤 근거로 답이 만들어졌는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AI hallucination(환각)으로 인한 오류나 맥락 이탈을 사용자가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습니다.

  • 컨텐츠 필터링 및 정책 적용: Copilot은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콘텐츠를 차단하는 필터를 내장하고 있어 조직 정책상 불가한 출력(예: 차별, 증오, 음란 등)이 생성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프롬프트 injection과 같은 악의적 시도를 방어하는 AI 거버넌스 장치도 포함되어 있어, Copilot에게 시스템 정보를 유출시키거나 금지된 작업을 시키는 등의 행위를 막습니다. 이러한 AI 안전장치(AI firewall)는 Copilot 시스템의 각 단계에 걸쳐 적용되어 사용자와 조직을 보호합니다

  • 기업용 추가 관리 도구: 조직 관리자는 Copilot 통합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제어 옵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플러그인(Agents)을 승인 또는 차단하여 Copilot이 연동할 수 있는 외부 시스템을 제한할 수 있고 Microsoft Purview와의 통합으로 민감 정보가 포함된 프롬프트/응답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감사를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SharePoint 고급 관리(SAM)나 제한된 검색(RSS) 기능을 통해 Copilot이 참조할 데이터 범위를 단계적으로 열어주는 등, 도입 초기에 데이터 거버넌스를 강화할 수 있는 도구들도 제공됩니다.

이처럼 Microsoft 365 Copilot은 기본적으로 플랫폼의 보안·준법성 원칙을 그대로 따르는 한편, AI 특유의 위험을 완화하는 추가 장치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 스스로의 사전 준비와 관리 역시 중요합니다. Gartner 보고서에 따르면 IT 리더들의 47%는 Copilot 도입 시 보안 및 접근 통제 관리에 자신이 없다고 답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Copilot을 쓰기 전 내부 데이터 거버넌스 정비 작업을 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Copilot 도입 전에 다음 사항들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 문서와 데이터의 권한 설정 현황을 재검토하여 과도한 접근권한이나 공유를 정비 (원하지 않는 정보가 Copilot 응답에 나타날 여지를 최소화)

사내 민감정보에 라벨링(예: 기밀, 대외비) 부착 및 정보보호 정책이 잘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 (Copilot이 민감정보를 다룰 때 해당 정책을 준수함)

Copilot 사용 로그 및 사용자 피드백 수집 체계 마련 (추후 문제가 발생 시 원인 추적 및 정책 개선에 활용)

사용자 교육을 통해 AI가 오답을 낼 가능성, 민감정보 취급 유의사항 등을 숙지시키고 출력물 검증 절차를 내재화

결론적으로, Copilot은 강력한 보안 프레임 내에서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지만, 데이터는 기업 자산인 만큼 사전 대비와 지속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거버넌스 하에 Copilot을 활용한다면, 생산성 향상과 데이터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Copilot이 업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Copilot 도입의 궁극적인 목표는 업무 생산성의 획기적 향상입니다. 실제 초기 도입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Copilot이 가져온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구체적인 수치와 후기들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 반복 업무 경감 및 시간 절약: Copilot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소모하던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간소화하여 핵심 업무에 집중할 시간을 늘려줍니다. 예를 들어, 전사 직원 15,000여 명에게 Copilot을 도입한 기술 기업 CDW에서는 88%의 직원이 작업물 품질이 향상되고, 77%가 업무 속도가 빨라졌으며, 85%가 전반적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이메일 분류/회신, 회의 준비/메모 정리, 자료 취합 같은 하루 수시간씩 걸리던 일들이 Copilot 덕분에 순식간에 해결되어 업무 전반의 속도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 회의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 향상: Copilot의 회의록 자동 작성과 대화 요약 기능은 회의와 소통의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한 영국 기업의 담당자는 “Copilot 덕분에 회의 주요 논의와 메모를 몇 분 만에 정확히 요약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회의 중 필기하느라 논의를 놓치지 않고, 참석자들도 핵심 가치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죠. 또한 Copilot이 팀 채팅의 지난 대화 맥락을 요약하고 추가 질문에 답변해주기 때문에, 팀원 간 정보 공유도 훨씬 원활해집니다. 예컨대 부재중인 회의를 나중에 Copilot으로 요약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따라잡을 수 있어 협업 효율이 높아집니다.

  • 문서 및 보고서 작성 가속: 보고서나 제안서같이 시간과 정성이 드는 문서 작업에서 Copilot은 초안 생산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Copilot이 첫 초안을 만들어주면 사용자는 그 위에 수정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형태로 진행되므로, 빈 페이지에서 시작하는 부담이 사라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테스트에서, Copilot을 활용한 작성 작업은 기존 대비 30% 이상 빨라졌고 품질도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Copilot을 도입한 HelleniQ Energy의 경우, 직원들이 Copilot으로 각종 문서 초안을 얻어 업무에 투입한 결과 평균 70%의 생산성 향상을 이루었고 이메일 처리 시간도 64% 단축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하루에 쓰던 시간을 대폭 절약해 그만큼 부가가치 높은 일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업무 품질 및 창의성 제고: Copilot은 단순히 속도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업무 결과물의 품질에도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Copilot의 코칭 및 편집 제안 기능은 이메일 어조를 다듬거나 문서에서 모호한 표현을 개선하는 팁을 주어 커뮤니케이션의 명확성을 높입니다. Copilot의 제안을 참고하여 작성한 문서는 처음부터 사람의 손으로 쓴 것보다 완성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CDW 사례에서도 Copilot 사용 후 업무 산출물의 수준 향상을 체감했다는 직원이 88%에 달했습니다. 또한 Copilot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해주는 덕분에, 직원들은 보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opilot의 도움으로 복잡한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거나, 놓치고 있던 가능성을 발견해 의사결정의 질을 높인 사례들도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 직원 만족도 및 역량 강화: 반복 업무 감소와 성과 향상은 구성원의 업무 만족도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Copilot을 활용한 기업들은 직원들이 단순업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보다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몰입도와 사기가 높아졌다고 전합니다. 또한 Copilot을 적극 활용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최신 AI 기술 역량을 습득하여 디지털 스킬셋 향상 효과도 보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Microsoft 365 Copilot은 “시간을 되돌려주는 도구”라고 할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옵니다. 물론 Copilot이 만능은 아니며 언제나 사람의 검토와 판단이 필요하지만, 이를 적절히 활용한 조직은 경쟁사 대비 업무 처리 속도와 품질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이 가져오는 생산성 향상을 근거로, 중소기업의 경우 3년간 최대 353%의 ROI를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도 발표했죠. 업무 현장에서 사람이 창의성과 판단에 집중하고, 기계는 반복 작업과 정보 탐색을 맡는 하이브리드 업무 체계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생성형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Copilot은 단순한 툴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라이선스를 도입한다고 혁신이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 그리고 구성원이 얼마나 잘 익히느냐에 따라 Copilot의 가치가 극명하게 달라집니다.

이노핏파트너스는 Copilot을 현업 중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합니다. 보고서, 데이터, 협업까지 실제 업무 시연을 통해 배우는 Copilot 활용법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리고 10월 22일 진행되는 MS Copilot 웨비나에서는 Copilot의 주요 기능 소개와 시연을 통해 활용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금 신청하세요!

Share article

이노핏파트너스 Insight 블로그 – AI 교육·AX 트렌드